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 - 웨딩

결혼준비 - 하오스오브에이미 드레스투어 및 계약후기 (드레스투어일정세우기, 하오에 장단점, 드레스 가격, 주차 등)

반응형

 

 

 

결혼 준비를 하면서 드레스 투어를 세 곳 정도 다녔는데 그중 제가 최종 선택을 했던 업체인 하우스오브에이미에 대해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드레스투어전 마음속으로 정해두었던 업체가 클라라와 하우스오브에이미 두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듯 드레스를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어떻게 보고 결정해야 하는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하우스오브에이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레스 투어 – 일정

드레스투어 일정을 세울 때, 입어본 드레스 사진을 찍지 못하므로 자신이 어떤 드레스를 입었는지 잊지 않기 위해 최대한 같은 날 모든 일정을 잡게 됩니다. 저는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여 세 업체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으로 조율하다 보니 클라라, 하우스오브에이미, C 업체 이런 스케줄로 투어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후보에 있었던 클라라와 하우스오브에이미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임이다 보니,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 수 없어 다양하게 입어보아야 했습니다. 한 업체에서는 세벌가량의 드레스를 입게 되는데 클라라에서는 벨, A라인, 머메이드를 하나씩 입다 보니 정작 원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드레스 투어 일정을 세울 때, 본인이 원하는 업체가 있다면 가능한 두 번째나 세 번째 순서로 세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혹 웨딩플레너가 밀고 있는 업체를 무조건 마지막 순서에 넣는 경우가 있으나 이를 감안하여 드레스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우스오브에이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

클라라나 하우스오브에이미는 둘 다 화려한 드레스가 유명합니다. 주로 비즈 장식이 많이 부착되어 있어 있습니다. 저는 A라인 드레스를 고르게 되었는데, 클라라를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입어본 드레스가 매우 강렬하고 예뻤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드레스를 입어보는 피팅룸에 단상 위에서 드레스를 입고 거울을 보게 되는데 이때 단상 위에서 9센티 정도 되는 힐을 신고 드레스를 입어보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단상 20cm + 힐 9cm로 최소 30cm 이상 실제 저의 비율과 달라집니다. 또한 단상과 힐은 모두 드레스로 가려지게 되므로 실제 결혼식장에서의 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우스오브에이미에서는 단상 위에서 맨발 또는 슬리퍼를 신고 착용하도록 안내를 해줬고 이에 따라 피팅 시 거울의 모습과 결혼식장의 모습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습니다. 

하우스오브에이미 장점

하우스오브에이미에서의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하우스오브에이미는 비즈가 유명한 드레스샵이지만, 함께 있는 더에이미는 실크 드레스를 주력으로 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나의 드레스 라인을 정했다면 실크로 할지 비즈로 할지 실제로 둘 다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하우스오브에이미 주차

보통 드레스 투어 시 여러 업체를 다니게 되므로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우스오브에이미는 주차 시 건물 앞에서 발렛주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하우스오브에이미 가격

저는 웨딩플래너와 함께 결혼 준비를 진행했지만 하우스오브에이미에서 드레스를 선택하고 싶었기 때문에 워크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가격은 워크인으로 진행했고 선택하는 드레스 라인과 입어보는 개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드레스 피팅 비용 : 10만원 (계약 시 총금액에서 차감)
촬영용 드레스 3벌(컬러 포함) + 본식드레스 1벌 총 200만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