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최대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통비 부담이 클 수 있는데, 서울시에서 이를 덜어주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방법부터 사용처, 유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이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병원 방문이나 일상적인 이동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지급됩니다.
2. 지원 대상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
단,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
즉,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3. 신청 기간
임신 3개월(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 가능
출산 후에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지원 금액 및 사용 가능 카드
지원 금액: 임산부 1인당 70만 원
신청 가능 카드:
신한카드(국민행복카드만 가능)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하나BC, IBK기업은행)
후불 교통 기능이 없는 카드는 대중교통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별도로 교통 기능이 있는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5. 신청 방법
서울 맘케어 시스템 접속
검색창에 "서울 맘케어 시스템"을 검색 후 접속
‘임산부 교통비 신청하기’ 버튼 클릭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온라이니 교육수강
지원금 신청서 작성
신청 완료 후 심사 대기 → 승인 후 지급
신청이 완료되면 심사 후 지급 완료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사용처
임산부 교통비 지원 포인트는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후불 교통 기능이 있는 카드에서만 사용 가능
월 1회 카드사별 사용 내역이 확인된 후 포인트 차감
✅ 택시
✅ 철도(기차)
코레일 사이트에서 예매한 경우에만 사용 가능
여행사나 타 사이트에서 결제할 경우 사용 불가
✅ 자가용 주유비
특정 금액을 설정하여 주유하는 것이 추천됨
✅ 기후동행카드 충전 가능
7. 사용 기한
임신 중 신청한 경우
바우처 지원일부터 출산예정일 +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사용 가능
출산 후 신청한 경우
바우처 지원일부터 자녀 출생일 +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사용 가능
즉, 출산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출산 후 신청했을 경우에도 6개월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8. 신청 시 유의사항
✔ 본인 명의의 카드 필수
신청일 기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가 있어야 신청 가능
✔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경우 별도 카드 발급 필요
대중교통 이용 시 후불 기능이 있는 카드에서만 사용 가능
✔ 기차 예매는 코레일 사이트에서만 가능
여행사나 다른 플랫폼에서 결제할 경우 지원금 사용 불가
✔ 주유비 결제는 특정 금액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
가득 주유할 경우 포인트 차감이 애매해질 수 있음
✔ 결제 취소 시 포인트 차감 여부는 카드사 정책에 따름
결제 후 취소할 경우 카드사별 정책에 따라 포인트가 차감될 수도 있음
9. 마무리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유용한 정책입니다. 특히 병원 방문이 잦은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청 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맘케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택시, 철도, 주유비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면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빠르게 신청하여 70만 원의 교통비 혜택을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