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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애견 동반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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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입니다. 최근 반려견을 위한 전문 리조트 형식의 펜션이 많이 생겼는데, 팔레드 차밍은 전문 펜션보다 회원권을 팔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나서부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을 찾다가 발견한 팔레드차밍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으나 여러 상황상 이제야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팔레드차밍에서 게터웨이 펜션을 비회원에게도 오픈하며 조금이나마 반려견 전문 리조트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애견동반 펜션 후기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위치 및 주소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아래배내1길 36-28 입니다. 방문할 때 해당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여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팔레드차밍 외관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룸 정보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는 잠자는 방과 주방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이며 방문을 나오면 주방이 있는 아웃도어 키친입니다. 방문전에 아웃도어 키친은 매우 생소하였는데, 막상 방문하고 나니 아웃도어 키친의 장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 비 오는 창밖을 보며 흡사 캠핑을 온 것과 같은 느낌으로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내부


객실의 크기는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2명에서 자는경우 딱 맞는 크기였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잔다면 세명까지는 묵을 수 있는 숙소입니다. 반려견 전문 리조트답게 반려견 식기와 배변패드(2장), 반려견 수건, 목욕수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침대에 올라갈 수 있는 반려견 계단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내부에는 화장실과 작은 크기의 냉장고가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물이나 음료를 꺼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캡슐 커피도 함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주방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주방에는 냉장고와 냉동실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냉장고는 큰 편은 아니었고 상대적으로 냉동실이 큰편 이었습니다. 또한 식기류나 와인잔 등 대부분의 식기류가 마련되어 있었고 작은 냄비와 프라이팬 각 1개씩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전기 그릴을 대여해 주기 때문에 별도로 챙겨서 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주방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마당

강아지가 뛰어 놀 수 있는 개인 마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큰 편은 아니었으나 소형견에게는 알맞은 크기의 마당이었습니다. 만약 대형견이라면 다소 작을 수 있으나 다른 집들과 공용으로 쓸 수 있는 큰 마당이 있기 때문에 중 대형견 또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당에는 오프리쉬가 가능하므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잔디 마당 오프리쉬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가능 견수

팔레드차밍 게터웨이는 1마리부터 최대 3마리까지 입실이 가능합니다. 이용이 불가한 반려견은 5대 맹견과 체중이 60KG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이용이 불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이용 꿀팁

팔레드차밍은 반려견 전용 리조트답게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있었습니다. 로비 겸 체크인 데스트는 카페와 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견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카페는 오프리쉬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목줄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 목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체중 5KG 미만 반려견은 2만 원으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간단한 빗질까지만 진행해 주며 미용은 진행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퇴실 전 목욕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체크인 시 미리 예약하시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드차밍 목욕 펫케어 라운지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내돈내산 찐 후기

양평 팔레드차밍 게터웨이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예약을 한 이후 너무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라 큰 기대를 하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로비와 체크인데스크, 외관 등이 너무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살짝 실망을 하였습니다. 사실 리조트나 호텔이라기보다는 펜션의 느낌으로 체크인을 도와주셨다면 괜찮았겠지만 첫인상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카페의 커피가 너무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팔레드차밍 게터웨이를 가서 막상 숙소를 보니 걱정하던 부분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객실 침대는 깨끗하고 편안했고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주방이나 불멍을 할 수 있도록 장작을 제공해 주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잔디 등 공용 시설은 매우 깨끗했습니다.

단점은 객실 바닥은 다소 더러웠습니다. 흰 양말이 까매졌고 수건에도 머리카락이 1-2개 붙어 있어 손 닦을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불멍이 끝난 다음 새벽에 장작의 재를 마당으로 수거하러 오셨지만 마당에 들어오실 때도 벨을 눌러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바깥소리에 예민하여 새벽에 들어오신 이후부터 내내 작은 소리에도 짖었기 때문에 새벽부터는 뜬눈으로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하라고 한다면 약간의 캠핑 분위기를 즐기겠다면 가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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