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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 웨딩

결혼준비 제2탄 - 양가 어른 인사드리는 방법 (대화주제, 선물, 식당예약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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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 양가 어른 인사드리기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결혼준비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가지 공유해 드렸는데 너무 포괄적인 내용이라 오늘은 상세한 내용으로 다뤄보려고 해요.

사람마다, 집안 분위기 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일이 에요. 결혼준비를 하기 앞서 결혼을 승낙을 받는 과정이기도 하고 서로의 부모님은 어떤 사람인지, 부모님도 아들, 딸의 배우자가 어떤 사람일지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장 긴장되고 어려운 자리 일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교제를 하면서 상대방 부모님과 교류가 있고 여러 왔던 사이라면 이러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나이가 어느정도 들면서 결혼전제로 교제를 시작하거나 부모님 과의 교류가 없던 사람인 경우에는 결혼준비를 하면서 하나의 가장 산이라고 말할 있을 같아요.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기도 하죠.

같은 경우는 저희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드리고 결혼준비를 시작했어요. 한쪽 부모님이 너무 바쁘시거나 시간이 나지 않아 차일 피일 미루다가 결혼 준비를 먼저 시작했는데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들과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를 있어 나중에 서로 서운한 마음이 들어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나아가 여러가지 비용적인 손실이 발생할 있으니 가능한 모든 것을 진행하기에 앞서 부모님께 인사를 먼저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처음 인사를 드리는 것도 집안 분위기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해요.

 

1.      인사전에 예비조사

부모님을 만나기전 예비신랑/신부를 통하여 상대방 부모님에 대한 가지 예비조사를 해보세요. 어머님 아버님의 취향, 평소 관심사, 뮤지컬, 영화와 같은 문화적인 습관 등을 알면 대화 내용을 선정할 훨씬 수월할 있어요.  배우자의 부모님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는지, 날것을 드시는 경우도 있으니 뒤에 식당 예약하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선물 준비하기

배우자의 부모님을 처음 뵈러 가는 자리에 빈손으로 수는 없겠죠?

대체적으로 선물을 사서 가는 것을 추천해요. 처음부터 너무 비싼 것을 사서 필요는 없어요. 과일바구니나 케이크 정도 사가시는 것이 가장 무난 방법이에요. 여기에 어머님들께 드리는 한다발까지 준비한다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좋아하실 거라 생각해요.  만약 먹는 것을 사지 않고 다른 것을 사겠다면 건강 기능 식품 같은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물론 부분 또한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어느정도 알고 계시는 경우에만 추천해요. 예를 들어 홍삼 같은 경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으나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있기 때문에 가기 배우자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답니다.

나아가서는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할 있어요. 예를 들어 아버님은 간단한 셔츠 , 어머님은 스카프, 여름이라면 양산 같은 소품 위주로 선물을 준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옵션을 두고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우리 엄마는 좋아해 같은 얘기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생일이나 명절과 같은 날에 돈을 주고받는 집들이 늘어남에 따라 돈이나 상품권을 주고받는 일이 흔해 졌으나 처음 인사 하는 자리에는 현금이나 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 보일 있을 아니라 금액 산정도 어려울 있으니 가능한 선물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맞은 식당 예약하기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집안일 경우에는 상대방 부모님 댁에 가서 인사하는 어려울 있어요. 초대를 하는 입장에서는 준비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바깥에서 만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조용한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 식당으로 예약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메뉴를 선정할 때는 가끔 한우, 고기집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고기를 굽는 것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사나워지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누가 고기를 굽는가에 따른 눈치도 보일 텐데 대부분 인사를 드리러 가는 사람이 상대방 부모님께 보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굽게 될거에요. 그렇게 되면 대화의 흐름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끊길 있으니 가능한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되는 식당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고기를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 주시는 경우는 괜찮아요. 다만 이것도 3 누군가 옆에서 계속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있으니 참고하여 예약을 하시면 같아요. 식당에 가기전에 전화하여 조용한 룸인지, 고깃집이라면 구워 주시는지 아니면 직접 구워야 하는지, 자리가 너무 구석지지는 않는지 여러가지를 확인 후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일반적으로 한정식집이나 일식집 같은 곳이 가장 좋아요. 한정식이나 일식집같은 경우는 음식을 깔끔하게 앞접시에 덜어 먹을 수도 있어 대화에 집중할 있기 때문이에요.

 

4.      대화주제 선정하기 자연스러운 대화 유도

식당까지 선택을 하였다면 다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화 주제예요. 일반적으로는 부모님들이 대화를 이끌어 주시기는 하시지만 수동적으로 묻는 질문에 답변만 하는 것은 소극적인 사람으로만 보일 있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먼저 들어가자마자 간단히 애기할 있는 스몰토크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 길에 대한 교통상황이나 그날의 날씨 같은 이야기로 어색함을 있어요.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 부모님을 안쪽 자리에 배치하여 앉도록 하고 예비 신랑신부들은 바깥쪽으로 앉는 것이 가장 좋아요. 당연한 얘기일 있지만 바깥쪽에서는 서빙 하시는 분들이 분명 왔다 갔다 하면서 불편할 있기 때문이에요.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하게 되면 호구조사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형제 자매가 있다면 결혼은 했는지 등등이요. 그리고 이후에는 본인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시기 시작할거에요. 물론 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답형으로 얘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아니요 같은 단답형식으로 답변을 한다면 상대 부모님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뭐가 맘에 드는지 같은 걱정을 하기 시작할 있어요. 또한 그런 부분이 부정적으로 보여지고 결혼에 있어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있기 때문이에요. 가능한 밝은 모습과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어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천적으로 성격상 너무 밝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으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또한 앞서 인사전에 진행한 예비 조사를 통해 알게 부모님의 취향을 가지고 얘기를 해볼 있어요. 아버님이 영화를 보시는 좋아하신다면 최근 어떤 영화를 보셨는지,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어떤 유형의 여행을 좋아하시는지 같은 내용으로 조금 깊게 얘기를 나눠볼 있고 서로에 대해 조금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을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당부를 하자면 상대방의 부모님을 만날 너무 자신을 낮추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물론 부모님께 좋은 인상을 남겨서 나를 좋아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는 없겠지만 간혹 자신을 낮춰가면서까지 마음에 들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점은 말그대로 첫인상때 좋은 이미지로 보일 있답니다. 앞으로도 막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이 수도 있으니 이런 행동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상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경우라도 설명을 드리고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를 가지고 설득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랍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 부모님께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자식들이니까요.

 

이러한 방법들과 포인트를 생각하며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면 문제없이 무난하게 인사를 드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긴장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많이 긴장된다면 저들 또한 우리 엄마 아빠와 다를 없는 사람들이다. 엄마 아빠의 친구들 정도 되는 분들이다 라는 식으로 자기 최면을 건다면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인사를 드릴 있을거에요. 모두 파이팅 하고 다음 스탭으로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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